카테고리 없음

반제낚시터

케미히야 2025. 3. 9. 19:21

# 바람따라구름따라

 


반제낚시터 

 

대물꾼의 일탈 

 

봄시즌이 시작되기전 몸풀기로 경기도 반제낚시터을 찾았습니다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안부인사을 나누고 하루밤 노숙할 방을 배정받아서 괸리사무소앞 좌대을 배정받았습니다

 


시즌이 시작되면서 좌대 및잔교에 많은 조사님들이 겨울내 보지못한 손맛을 보기위했어

 

만석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내부 모습 조오타

 

현재 만수위로 수심이 깊어서 찐한 손맛을 보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물색도 좋고 날씨도 최상의 조건이라서 대물꾼인 필자도 기대을 해봅니다

 

3.2칸2대 2.9칸1대 3대편성을 해봅니다

 


수심3~4m권 평소에서는 수심깊은곳을 회피하지만 로마에 왔으니 로마법을 따라봅니다


시작부터 부지런히 집어제로 나름열심히 집어을 해봅니다

 

유료터 전문가들 만큼은 아니지만 부지런히 겹눈질로 배워가면서 집어을 합니다

 

 

3대 아주 조오타

 

한번만 올려도 !!!


채비도 투박한 봉돌 4호 원줄3호 바늘도 큰편이지만 붕어가 오면 입질이 온다는 믿음으로

 

낮시간부터 부지런히 집어을 하면서 붕어를 기다립니다


초반부터 한눈팔자가 찌가 올라왔다가 내려가는걸 보고 챔질에 헛탕을 칩니다

 

수온이 아직은 차가운데 활성도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특히 낚시터에서는 집중이 필요한듯합니다


조금만 늦으면 핑 하고 빠져버리는경우가 종종 발생을 하네요

 

적응이 쉽지는 않지만 대물꾼의 자존심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이 당일 낚시터에 입성한 모든 조사님들께 이밴트 행사 문자가 옵니다

 

밤9시까지 최대어 순으로 푸짐한 상품을 걸었다는 문자가 도착합니다

 

필자도 이벤트에 적극참여해봅니다

 

필자 36cm탈락,,,

 

탈락이지만 밤9시까지 기대감으로 열심이 이벤트에 참가 했습니다

 

조안골 모습

,

 

잔교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자..


피딩타임은 따로 없고 낮시간부터 밤새도록 따문따문 입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심이 깊어서 찌올림도 시원하고 특히 깊은수심대에서 올라오는 붕어의 손맛은

 

환상적입니다

 

꾼의길,,,,

 

야경 모습 조오타

 

안개가 자욱한 아침 모습

 

해는 뜨고 아침기온도 서서히 올라갑니다

 

아침장 보자,

 

안개속의 찌 

 

여명의 빛 최고 입니다


프로급 선수들이랑 대물낚시을 오래한 필자 실력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이번 출조는 오랜만에 마릿수 손맛을 보았습니다

 

자욱한 안개속의 잔교 모습

 

해는 떴지만 아직도 안개가 자욱합니다

 

손으로 몸으로 느끼는 전율은 최고인것 같습니다

 

필자도 온몸으로 느끼는 전율을 맘껏 누렸습니다

 

총 10마리 나이스 합니다



해마다 한두번 찾아서 겨우 4~5마리 손맛보는데 이번출조는 총10마리 낚았습니다

 

사장님 한데 10마리 했다니 웃으시면서 이곳에서 10마리는 자랑할것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당일도 많이 낚은 조사님은 저수온기에도 40~50여수을 했다고 합니다


시즌 시작전 물풀지 일탈 갠적으로는 대만족의 조과을 보고 즐겁게 마무리하고

 

다음주 부터는 본격적인 노지 낚시에서 좋은 소식 많이 전하도록 하겠습니다